7월 9일 서울과 수도권 지역은 전반적으로 흐린 가운데, 오후부터 저녁 사이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. 강수량은 많지 않겠으나,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대비하여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겠습니다.
오전 날씨:
내일 오전 서울과 수도권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.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°C, 인천 22°C, 수원 23°C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출발하겠습니다. 습도가 다소 높아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1~2°C 높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 출근 시간대에는 특별한 강수 없이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니,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. 다만, 대기 중 습도가 높아 다소 후텁지근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
오후 날씨:
오후부터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. 예상 강수량은 5~20mm 정도로 많지 않겠지만, 돌풍과 천둥·번개를 동반할 수 있으니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. 특히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에 강수 가능성이 높겠으니, 외출 시 휴대가 간편한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.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°C, 인천 28°C, 수원 29°C 등으로 오늘보다 1~2°C 가량 낮아지겠지만, 높은 습도로 인해 불쾌지수는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
저녁 날씨:
저녁 시간대에도 산발적인 소나기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나, 대부분 밤 늦게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. 퇴근길에는 미처 비를 피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, 여벌 옷이나 작은 수건 등을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. 밤 최저기온은 서울 24°C, 인천 23°C, 수원 24°C 등으로 열대야 현상은 없겠지만, 습한 기운이 남아 밤에도 후텁지근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 숙면을 위해 적정 실내 온도 유지와 제습에 신경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.
기상 특이사항:
오늘 서울과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'보통' 수준을 유지하여 대기질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자외선 지수는 '보통'에서 '약간 높음' 수준을 보이겠으나, 구름이 많아 강한 햇볕은 피할 수 있겠습니다. 하지만 흐린 날씨에도 자외선 차단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. 바다의 물결은 서해 중부 앞바다에서 0.5~1.0m로 잔잔하게 일겠으니, 해상 활동에는 큰 지장이 없겠습니다.
전반적으로 내일은 흐리고 습한 날씨 속에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, 외출 할 때는 우산을 꼭 준비가 필요한 하루가 되겠습니다. 가능하면 외출을 자제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 특히 어르신들은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고, 쾌적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.
